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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 쌍용차 인수 가세. 인수 가능성은?

by 굿드3 202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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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그룹의 인수자는 누가 될 것인가?

쌍용차의 인수자를 찾는 과정이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습니다. 처음에 인수의지를 보였던, 그리고 최우선입찰대상자로 선정되었던 에디슨 모터스가 약속된 기일까지 잔금 2700억원 정도를 납부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인수협상단은 에디슨 모터스의 협상을 무효화 하고 다시 새로운 인수자를 찾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매출 100억 정도의 소규모 회사가 최소 1조원의 자금이 필요한 쌍용차를 인수한다고 했을 때 불가능한 일이라는 시선이 가득했습니다. 에디슨 모터스는 각종 이유를 붙이면서 자사의 기술력과 쌍용차의 노하우를 섞어서 전기차 회사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만... 지금 돌아보면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다는 평이 많습니다. 또한 6개월 안에 전기차로 변경가능하다는 주장도 상당 부분 헛소리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네요. 천문학적인 R&D 자금을 투입할 여유도 없고, 에디슨 모터스의 기술력 또한 그렇게 뛰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쌍용차 인수를 빌미로 자사의 주식가격을 올리고 부당거래 및 이익을 취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부분은 금융위에서 조사 및 결정해야 할 부분이겠네요.

 

지난 주에는 쌍방울 그룹이 테스크팀을 꾸려서 쌍용차를 인수하겠다고 해서 연일 화제가 됐었스니다. 쌍방울 그룹은 물론 자회사에 광림도 있고, 여러 계열사가 있어서 상대적으로 에디슨 모터스보다는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실제로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시그널로 받아들이고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급등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그러나 투자업계에서는 쌍방울 그룹의 매출이 연 2300억 수준이고,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을 합쳐도 겨우 3000억이 넘는 상황인데 1조가량을 쏟아부을 수 있느냐에 대해서 의심스런 시각을 보였습니다. 이 또한 주가를 부양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여지기도 하였구요. 

그런데 이번 주에는 KG그룹에서 나서서 인수전에 뛰어들겠다는 보도를 내었습니다. KG그룹 또한 여러 계열사가 존재하고 자금력도 쌍방울보다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는 후보이긴 합니다. 때문에 시장에서는 KG관련주들이 급등하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KG그룹은 가장 유력한 원매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KG ETS가 최근 국내 한 사모펀드에 매각하기로 한 폐기물사업부 등의 매각대금 5000억원이 하반기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또한 그룹 지주사인 KG케미칼의 지난 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규모도 약 3600억원 수준에 달해서 쌍방울 그룹의 현금 확보 능력보다는 훨씬 우위에 있는 모습 입니다. 

 

쌍용차의 회생계획 인가 종료시점은 오는 10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는데 그 안에 쌍용차의 주인이 찾아질까요? 현재로서는 KG그룹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 어떻게 진행될지 끝까지 지켜봐야겠네요. 아무쪼록 하루빨리 정상화 되는 쌍용차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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